danji cheoleopdeon sijeolui sarangirago hagien
naega hago sipeun mali ajik mana
boyeojugopeun ge mana nan
ireotgerado an handamyeon jinjja dolaseolge ppeonhajana
mueonga danjeong jitgieneun ajik ireujana
geuphan gami eopji ana itneun gyeolmal
ijeseoya nan ne mameul jeonbu ala
heotdoen naui maeumkkajin
jojeoleul mothae
mianhae neon yeojeonhi nae maeumui cheot beonjjae
yunanhi gileotdeon uri gyeouleun chupji
gilgodo gileotdeon uri yeoreumeun gatji
ijeneun jiwonaeyaman hae neoui beonhol
oeujido mothaetdeon ne beonho 11jari
saenggaknaneun daero jeokeonaerin maldo
neo tteonan jigeum waseoya geuphi uimireul chatji
nan neorang dasi ssaugo sipeo
gyeolgwan deopeodun chaero
i bichamhan gyeolmali dasi banbokdoendaedo
pendae japeul gihoerado jumyeon an doelkka sipeo
ape uleobwatji gyeolgwan ppeonhaetjiman
huhoen eopeo
neo haengbokhal jasin itdamyeon
neol notajwoyagetji geuge matneun georamyeon
ne maldaero nan eoringa bwa
nan ijeya nege malhae Good Bye
Hangeul
여전히 난 과거에 살고
있어 바보처럼
여전히 난 너의 목소릴
그려 바보같이
네가 내게 했던 말
그만 잊어 달란 말
그저 그런 이유 따윈
내게 들리지가 않고
네 앞에 보인 눈물도
그런 말들도
뭐 어쩌겠어 지나간 그 시간을
아직 너와의 기억은
자리 잡고 있어 내게
저기 네가 보이는걸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아직 너와의 기억은
자리 잡고 있어 내게
저기 네가 보이는걸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내겐 필요해 너가
여전히 서있잖아
의미 없었던 말도
단지 철없던 시절의 사랑이라고 하기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아
보여주고픈 게 많아 난
이렇게라도 안 한다면 진짜 돌아설게 뻔하잖아
무언가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르잖아
급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결말
이제서야 난 네 맘을 전부 알아
아직 너와의 기억은
자리 잡고 있어 내게
저기 네가 보이는걸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아직 너와의 기억은
자리 잡고 있어 내게
저기 네가 보이는걸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내겐 필요해 너가
여전히 서있잖아
의미 없었던 말도
헛된 나의 마음까진
조절을 못해
미안해 넌 여전히 내 마음의 첫 번째
유난히 길었던 우리 겨울은 춥지
길고도 길었던 우리 여름은 갔지
이제는 지워내야만 해 너의 번홀
외우지도 못했던 네 번호 11자리
생각나는 대로 적어내린 말도
너 떠난 지금 와서야 급히 의미를 찾지
난 너랑 다시 싸우고 싶어
결관 덮어둔 채로
이 비참한 결말이 다시 반복된대도
펜대 잡을 기회라도 주면 안 될까 싶어
앞에 울어봤지 결관 뻔했지만
후횐 없어
너 행복할 자신 있다면
널 놓아줘야겠지 그게 맞는 거라면
네 말대로 난 어린가 봐
난 이제야 네게 말해 Good Bye